오늘 일산 CGV에서 아바타를 관람했습니다.

사실 어제 예약할 때 IMAX에서 볼려고 했으나...역시나 IMAX는 매진. 그나마 좌석이 비어있어도 대부분 앞자리라서 아쉽지만 일반 디지털3D관으로 예매했습니다.


영화를 본 소감은......"대박! 대박! 대박!" 이 말 밖에 할말이 없네요.

제가 안경을 끼어서 그 위에 3D안경을 착용할 때 살짝 불편한 감이 없지않아 있었지만.. 영화를 보는 순간 그런건 다 잊어버리게 됩니다.

또한 영화 초반 3D에 적응이 살짝 안되서 눈이 살짝 아팠지만...역시나 10분 뒤부터 그런 생각은 머리 속에서 사라져 버리네요.

영화 볼 때 먹을려고 들고간 팝콘과 음료수에 손 하나 대지 않고 몰입해서 봤습니다.

특히 영화가 거의 3시간에 육박한다고 해서 중간에 화장실이 가고 싶으면 어쩌나 걱정했지만.. 이 역시 영화를 보는 순간 내가 화장실을 가고 싶은지 아닌지도 모르게 됩니다. ㅋㅋ


최근 10년 내에 이렇게 몰입해서 본 영화가 있었나하는 생각이 드네요.

영상은 정말 최고라고 할 수 있고, 스토리도 제가 생각하기엔 나쁘지 않았습니다. 배우들의 연기 역시 전혀 위화감이 들지 않았고요.


지금 드는 생각은 이걸 IMAX에서 보지 못했다니...라는 것입니다.(사실 일반 디지털3D관도 충분히 만족감을 느낄 수 있었지만, IMAX에서 봤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네요.)

아직 안본 친구를 꼬드겨서 이번엔 IMAX에서 한 번 더 봐야할 것 같습니다.

사실 표 사면서 표값이 왜이리 비싸 했지만...지금 생각은 "그래 이 영화는 이 정도의 값어치는 충분하고도 남는다"입니다.

혹시나 2D로 보실 분들이 계시면 절대로!!! 비추합니다. 이 영화는 3D에서 보지 않으면 영화의 재미를 절반 이상 반감시킬겁니다.(물론 2D에서 봐도 일반적인 영화보다는 재밌다는 것은 보장합니다.ㅎㅎ)


제임스 카메론 횽님....정말 대단합니다. 타이타닉에서 느꼈던 감동이 미미하게 느껴지다니..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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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내일(17일) 아바타라는 대작이 개봉합니다.

97년 개봉 (국내는 98년 2월) 당시 엄청난 반향을 일으키며 영화 한편으로 자동차 몇 만대를 수출한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몸소 보여준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12년 만에 새로운 영화를 들고 찾아왔습니다.
(타이타닉을 봤을 때의 감동은 아직도 잊질 못하겠네요.)

아바타의 대략적인 줄거리는 아래와 같습니다.(출처 : 네이버 영화)
가까운 미래, 지구는 에너지 고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머나먼 행성 판도라에서 대체 자원을 채굴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판도라의 독성을 지닌 대기로 인해 자원 획득에 어려움을 겪게 된 인류는 판도라의 토착민 ‘나비(Na’vi)’의 외형에 인간의 의식을 주입, 원격 조종이 가능한 새로운 생명체 ‘아바타’를 탄생시키는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한편, 하반신이 마비된 전직 해병대원 ‘제이크 설리(샘 워딩튼)’는 ‘아바타 프로그램’에 참가할 것을 제안 받아 판도라에 위치한 인간 주둔 기지로 향한다. 그 곳에서 자신의 ‘아바타’를 통해 자유롭게 걸을 수 있게 된 ‘제이크’는 자원 채굴을 막으려는 ‘나비(Na’vi)’의 무리에 침투하라는 임무를 부여 받는다. 임무 수행 중 ‘나비(Na’vi)’의 여전사 ‘네이티리(조 샐다나)’를 만난 ‘제이크’는 그녀와 함께 다채로운 모험을 경험하면서 ‘네이티리’를 사랑하게 되고, ‘나비(Na’vi)’들과 하나가 되어간다. 하지만 머지 않아 전 우주의 운명을 결정 짓는 대규모 전투가 시작되면서 ‘제이크’는 최후의 시험대에 오르게 되는데….행성 판도라와 지구의 피할 수 없는 전쟁! 이 모든 운명을 손에 쥔 제이크의 선택은?

출연진은 샘 워싱턴, 조 샐다나, 시고니 위버, 스티븐 랭 등입니다.

제가 영화 보는 것 자체는 좋아하지만 그리 많은 작품을 보지 못했고, 또한 배우들 역시 자세히 알지는 못해서 출연진 중 낯익은 분은 '시고니 위버' 밖에 없군요. (시고니 위버의 연기력은 뭐 다들 아실테니 패스~ 나머지 연기자들도 시고니 위버의 연기력만 갖추셨다면 극에 대한 몰입도는 떨어지지 않을 것 같네요.)


이번 아바타는 특이하게 3D로도 감상하실 수 가 있습니다. (3D 화면을 볼 수 있는 전용안경을 끼고 관람하셔야 되죠.)

일반적인 영화와 같은 스크린으로 보실 경우 표(티켓) 값은 평소와 동일한 7,000원입니다.

다만 3D로 관람하실 경우엔 표값이 13,000원, IMAX(아이맥스)에서 3D로 관람하실 경우 무려 16,000원 입니다.


가끔 IT 관련 전시회에서 3D 영상을 보여줄 때 전용안경을 끼고서 관람한 적이 있는데, 잠깐은 괜찮지만 오랫동안 보니 눈도 아프고 머리가 어지럽더군요.

게다가 안경을 착용한 분이면 3D 전용안경 착용 자체도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3D를 제공하는 영화이니 3D로 보면 감동의 쓰나미가 밀려올 것 같지만, 3시간에 가까운 영화임을 고려할 때 불편함이 있지는 않을까 고민이 되긴 합니다. (이것 때문에 개봉이 좀 지난 뒤 3D로 관람하신 분들의 평을 보고서 영화관을 갈까 생각중입니다. - 시사회에서의 관람과는 틀릴 것이기 때문에...)


시사회의 평가는 대체적으로 좋은 편입니다.

유려한 3D 영상과 영화에 대한 굉장한 흡입력, 군더더기 없는 배우들의 연기 등.. 아바타 예고편은 정말 예고에 불과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합니다.(가끔 어떤 영화는 예고편을 보고 영화보러 갔다가 실망하는 경우가 있지요. 예고편이 전부..-_-;;;)

반면에 단점으로 지적되는 것은 역시 아무래도 액션성이 있는 영화다 보니 생각보다는 스토리가 단조롭다는 얘기가 있습니다만 소수에 불과했습니다. (시사회 후기를 봐도 상당히 영화에 호의적인 것 같네요.)

특히 엔딩 크레딧이 올라온 뒤 보너스 영상이 존재하는데 꼭 봐야한다는 얘기도 있었습니다. (오..엔딩 크레딧 올라갈 때 영화관 빠져나가시는 분들이 좀 줄겠군요. ㅎㅎ)


올해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 아바타!

국내에서 어떤 흥행성적을 보여줄지는 잘 모르겠지만 매우 기대가 되는 중입니다.

아직 아바타 관람에 대해서 고민하고 계신 분들은 아래 예고편을 보시고 결정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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